반려 동물 천만시대! 강아지를 키운다면?
반려 동물 강아지 기르기
요즘에는 반려견, 반려묘 등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애완동물 천만 시대를 이룩했습니다.
애완동물에는 여러 종이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고양이와 강아지가 가장 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 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강아지에 대해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은 견주로서의 자신에 대해 물어야 합니다.
1.강아지를 끝까지 책임질 자신은 있는가? YES/NO
NO. 당연히 강아지를 키우면 안 될 것입니다. 책임질 자신도 없는데 키우면 곧 강아지를 미워하게 되어 버리거나 방치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YES. 진정으로 책임질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무조건 귀엽다고 키우면 큰코 다치는 수가 있습니다. 후에 사정이 생겨도 끝까지 함께할 수 있는지 자신에게 되물어야 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가족이 같이 키운다면 가족 모두의 동의 아래 이루어지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강아지를 키울 여건이 되는가? YES/NO
NO. 여건이 안 된다면 강아지 키우기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밖에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려면 시간과 돈이 꽤 필요합니다.
YES. 이 질문은 통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나에게 강아지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가? YES/NO
NO. 이는 강아지를 키우는데 신체적 조건은 갖춘 것이라 생각됩니다.
YES. 개털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강아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강아지를 직접 키우면 털이 생각보다 많이 빠집니다. 또한. 강아지 침이나 이런 것에는 사람에게 여러 안 좋은 세균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 질환 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이를 극복할 자신이 있다 하시면 상관 없습니다.
이 세가지 조건을 기본적으로 갖춘 후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대한 장점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강아지를 키우며 좋은 점은 힐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는 다른 애완 동물들 보다 충성심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견주에게 적절한 위로와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혼족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에 강아지의 존재가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밖에 심리적 안정, 강아지와 산책을 통한 체력 증강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강아지의 애교에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는 만큼 유기견들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유기견 안락사 사건이나 강아지에 대한 여러 사건들이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불쌍해서 유기견을 키우다가도 재유기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를 키우는데 많은 고민을 하시고 키우시면 좋은 견주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