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시바견)에 대한 모든 것

1. 시바견은?

시바견이 일본에서 견종으로 인정 받은지는 100년도 되지 않지만 일본에서 2,000년 이상 존재해온 가장 오래된 토종견 중 하나입니다. 이름에서 "시바"는 작은 관목을 뜻합니다. 초기에는 주로 새나 작은 동물은 사냥하는 데 길러져, 일본 중부와 북부의 산악지대에서 활동했습니다. 

2. 시바견의 특징

• 외모 : 3개의 혈통이 섞인 견종이기에 다양한 외모를 지니고 있는 편이나 아래는 대체적인 외모를 나타냅니다.
  • 귀는 삼각형으로 똑바로 서 있고, 아몬드 모양의 눈을 가졌습니다.
  • 꼬리는 둥글게 말려 있으며, 균형 잡힌 체형이 특징입니다.
  • 털은 두꺼운 이중모로, 방수성과 보온성이 뛰어납니다.
• 크기와 체중:
  • 수컷: 어깨 높이 약 38cm, 체중 약11kg.
  • 암컷: 어깨 높이 약 35cm, 체중 약9kg.
• 색상: 빨강, 검정과 황색(검정탄), 참깨색(붉은색 바탕에 검정 털 섞임) 등.
• 털빠짐 : 매우 심함. 털갈이를 하도 자주 해서 목욕을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3. 성격과 행동

• 독립적임 - 주인에게 매달리지 않습니다.
• 자기 영역이 확실함 - 주인 외 다른 동물들에게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 생활구역 외에 배변을 하려는 짐승의 본능이 강하게 남아 있어 실외배변을 할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 입질이 있음 - 스피츠 계열이라 야생성이 강하게 남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고집이 셈 - 훈련을 잘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 꾀병이 있음 - 참는 법을 모르는 강아지로 유명하며, 병원을 갈 때마다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활발하고 에너지 넘침:- 하루 한 번 이상 충분히 뛰놀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 헛짖음이 적음 - 상당히 조용한 강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영리함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실내견으로 키우기에는 까다로운 견종으로 볼 수 있으나 어렸을 때부터 각고의 노력을 통해 사회화와 훈련은 거친다면 애교 강아지로 키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4. 체력과 수명

• 수명: 평균 12~15년으로, 관리가 잘되면 더 오래 살기도 합니다.
• 운동 요구량: 매일 최소 1시간 이상의 산책과 놀이가 필요하며, 정신적 자극도 중요합니다.

 

5. 자주 걸리는 질병

유전적인 특성상 슬개골 탈구에 잘 걸리긴 하지만 3개의 혈통이 섞였기 때문에 유전적 질병은 드뭅니다.그 밖으로는 대체적인 시바견이 피부와 장이 약하고, 치매에 걸릴 확률이 다른 강아지보다 높은 편입니다.